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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믿었던(?)

스프카레를 즐길 수 있는 곳, 카레시(KARESI,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홋카이도 깊은 산 속 리조트에 갇혀(?) 지내던 시절, 처음 접한 홋카이도 음식이 바로 스프카레였습니다.

한 번 먹고 너무 맛있어서 삿포로 나가서 스프카레 맛집을 다녔더랬죠.

홋카이도산 단호박과 치즈 토핑 추가는 기본! ㅎ

 

그리고 아주아주 오랜만에 합정역 근처에서 스프카레를 먹었습니다.

"삿포로 장인에게 전수받은 오리지날 스프카레" 집, 카레시(KARESI)에서요!


저는 야채와 닭다리가 나오는 메뉴에 단호박 토핑을 추가하였습니다.

단호박, 감자, 연근, 달걀, 버섯, 가지 등 다양한 야채와 부드러운 닭다리가 들어있어요.

참고로 기본 야채 토핑은 날에 따라 조금씩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 메뉴가 있지만 저는 제가 고른 메뉴를 강추합니다!

야채는 그냥 물에 삶은 맛이 아니라 불맛이 나서 향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특히 감자와 가지가 맛있더라구요. 단호박은 말할 것도 없구요.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밥이 조금 질었다는 점.

스프카레에는 푸슬푸슬한 밥이 더 잘 어울리거든요.

이 점을 제외하곤 홋카이도에서의 기억을 소환할 만큼 맛있었습니다!


사진 보면서 글 쓰니까 또 가고 싶네요. 쩝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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