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연인 파트1 리뷰
오랜만에 긴 여운을 느낀 드라마였다. 영상미며 스토리 개연성이며 배우들의 연기며 모든 것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라 파트2가 기다려진다. 다 풀리지 않은 캐릭터들의 서사도 너무 궁금하다. 그래서 그런지 씬마다 복선이나 숨겨진 의미를 찾게 되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예상해 보게 된다. 평소 복선 찾고 결말 예상하고 이런 걸 잘 못하는 편이지만 내가 이맘때쯤 이런 걸 좋아했구나 추억하기 위해 리뷰를 남겨본다. 1. 장현과 길채 꿈속에서 해 문양의 수를 놓다가 떨어진 붉은 실패를 따라 달려간 끝에 만나게 되는 이가 자신의 서방님 될 분이라고 확신하는 길채. 보통 인연은 붉은 실로 이어져 있어 언젠가는 만나게 된다는 말이 있다. 여러 계절을 거쳐 옷이 더러워지고 행색이 초라해질 정도로 길채가 달려간 곳에 장현이 서 ..
끄적끄적, 뇌비우기
2023. 9. 29. 16:56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