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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워홀, 이 정도는 겪어봐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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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워홀, 이 정도는 겪어봐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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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 (1)
영국워홀, COS 전화 인터뷰

영국에 와서 처음 알게 된 스웨덴 의류 브랜드 COS의 Sales Advisor에 지원한 적이 있다. 나는 리테일샵 경력이 있지도, 패션 전공을 하지도 않았지만 놀랍게도 전화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인터뷰 내용은 그야말로 참담. 민망함에 이불을 찼다면 찢어버렸을지도 모를 수준의 인터뷰였지만, 적지 않은 나이에 관련 경력이 없었음에도 새로운 직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에 만족하였다.지원 방법은 COS recruitment 사이트에서 CV를 업로드하는 방식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작년 이맘때쯤이라 정확하진 않다;).전화 인터뷰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심사숙고하여 작성한 CV 덕분이었을 것이다. 영국에 처음 왔을 때부터 조금씩 여러 차례 수정해 온 CV에 COS에 대한 애..

영국워킹홀리데이/영국워홀 인 런던 2016. 9. 1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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