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늘은 햄스테드 히스(Hampstead Heath) 근처에 있는 브런치 카페, Silverberry Deli & Kitchen의 메뉴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번화가 근처에 유명한 브런치 가게가 많지만, 이곳을 소개하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가격 대비 맛이 좋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밖에서 보면 작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앉을 자리가 꽤 있습니다. 실내와 입구 앞, 뒤쪽 테라스에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럼 이제 추천 메뉴를 말씀드릴게요.

바로 Benedict, Royale, Eggvocado 입니다.

Benedict는 다들 알고 계시는 햄 들어간 에그 베네딕트구요, Royale은 베네딕트와 거의 비슷한데 햄 대신 연어가 올라갑니다. Eggvocado에는 포치드 에그와 으깬 아보카도, 말린 토마토 등이 들어가서 채식 좋아하시는 분 입맛에 맞는 메뉴입니다.

Eggvocado를 제외하곤 흔한 브런치 메뉴죠.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가성비라는 것. 

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나 타임아웃 런던(TimeOut London)을 보면 별 다섯 개 중, 네 개의 평점을 받고 있답니다. ㅎ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이 근처에 살거나 햄스테드 히스 근처에 갈 일이 있거나 나는 런던에 있을 시간이 많으니 여기저기 다 가보겠다!는 분들께만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햄스테드 히스 외엔 근처에 볼 게 없어서 짧게 여행하시는 분들께는 시간 낭비일 수 있으니까요;^^

브런치 메뉴 외에 케이크 + 티 세트도 괜찮답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의 케이크가 많이 있어요.

가장 가까운 역은 오버그라운드(Overground) 햄스테드 히스 역(Hampstead Heath Station)입니다.

노던 라인(Northern Line) 벨사이즈 파크 역(Belsize Park Station)에서 내려서 걸어갈 수도 있지만, 초행길이시면 조금 헤매실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에 가시면 야외에서 애완견 데리고 여유롭게 식사하는 영국인들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ㅎ




2018/01/02 - [영국워킹홀리데이/영국워홀 인 런던] - 영국워홀/맛집/버거, 입에서 녹는 Patty & Bun 'Hot chic' Chicken Burger

2018/01/02 - [영국워킹홀리데이/영국워홀 인 런던] - 영국워홀/맛집/카페, 당근케익이 맛있는 카페, Peyton and Byrne

2018/01/01 - [영국워킹홀리데이/영국워홀 인 런던] - 영국워홀/쇼핑/코스메틱, 샬롯틸버리 어메이징그레이스 립스틱

2018/01/02 - [영국워킹홀리데이/영국워홀 인 런던] - 영국워홀, 스타벅스 일구하기 Tips

2017/09/02 - [영국워킹홀리데이/영국워홀 인 런던] - 영국워홀, 내 친구 아이비의 옥스포드 스트릿 LUSH 이야기

2016/09/17 - [영국워킹홀리데이] - 영국워홀, COS 전화 인터뷰

댓글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