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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소개한다.
이미 많은 사람이 알고 있겠지만,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1. 교통
▶Citymapper : 버스, 지하철 예상도착시간이 꽤 정확한 어플리케이션(런던 기준), 도시별로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아직은 선택할 수 있는 도시가 많지 않다.
▶Transport for London(Tfl) : 오이스터 카드를 비롯해 런던 교통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지하철 파업이나 버스 노선 변경에 대한 정보를 얻는 데 유용하다.(가입이 되어있다면 지하철 파업 정보나 교통 관련 변동 사항을 등록된 이메일로 보내준다)
▶Addison Lee : Uber(우버)와 비슷한 택시 어플리케이션. 택시 예약 시 이동 시간과 정확한 요금을 확인할 수 있고 미리 카드 결제하거나 기사에게 직접 현금 결제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첫 사용 시 프로모션 코드를 이용하여 할인받을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프로모션 코드를 넣기 전에 결제되어 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 Uber도 유명해서 많은 사람이 이용하지만 나는 짐 때문에 승차 거부당한 적이 있고, 이사할 때마다 애용했던 Addison Lee의 서비스에 만족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Addison Lee를 선호.

2. 엔터테인먼트
▶BBC iPlayer : 실시간으로 혹은 다운로드 후 영국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재생이 안 되는 듯 하니 영국에 있을 때 많이 봐두는 게 좋다.
▶BBC Radio : 영국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언제 영국 영어를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겠나! 라는 생각으로 시간날 때마다 들으면 좋다.
▶Timeout London : 런던에서 하는 공연행사, 맛집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자주 사용하지 않은 편.
▶Tripadvisor : 주변 지인들이 맛집 찾을 때 자주 이용.
▶WhatsApp : 많은 유럽 친구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3. 생활 정보
▶영국사랑(04uk) : 영국 한인 커뮤니티. 나는 '벼룩시장' 메뉴만 이용하여 웹사이트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하기는 어렵지만 집 구할 때, 일 구할 때, 중고 물건 사고 팔 때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였다.
▶코리안위클리 : 영국 대표 한인신문 웹사이트. 구인, 구직 게시판을 주로 이용하였지만, 사실 여기에 올라온 구인 공고를 보고 지원해 본 적은 없다(일반 회사에 다니기엔 부족한 영어 실력 때문이었다는 게 함정...ㅜ ㅜ). 영국에 있는 한국기업에 취업하고 싶다면 유용한 사이트인 거 같다. 
▶LinkedIn : 유명한 구직사이트.
▶SpareRoom : 방 구하는 사이트. 가격 대비 괜찮은 방을 꽤 볼 수 있지만, 글이 게시된 지 7일이 지나고 Free to contact 표시가 있어야만 무료로 게시자와 연락할 수 있다. 별도의 비용을 내면 Early bird 게시물에 대해서도 문의 가능. 하지만 문의 메일을 보내도 답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몇몇 워홀러가 이 사이트를 통해서 방을 구했다고 하긴 했지만, 내가 직접 뷰잉을 가거나 계약을 한 적은 없어서 사이트에 대한 신뢰도는...잘 모르겠다.
▶Facebook Group 
 - 영국 워킹홀리데이 YMS(Youth Mobility Scheme) : 영국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정기 오프라인 모임 있음.
회원제로 운영 중.
 - 영국 장터(UK Online Market) : 영국 내에서 중고물품 매매 및 교환을 위한 그룹. 회원제로 운영 중.
▶Meetup.com : 다양한 meetup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


 상기 내용 중, 문제 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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