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姉: 恋しちゃった?

蓮: かわいいし、性格もいいし、いい子だし。。。悪くないかなって。

姉: 同じか

蓮: 同じ?

姉: 前の旦那と私と同じってこと。不遜な言い方だけど悪くなかったのよ、前の旦那。でも耐えられなくなっちゃった。

蓮: なんで?

姉: くだらないテレビ番組観て笑ってる顔とかペタペタ歩く足音とか、いつの間にかイヤになってた。なんでだと思う? 悪くないだけでは愛せないってこと。でも良いとこ何もないのにどうしても愛しちゃうってパタンもあるけどね。

 

누나: 사랑에 빠졌어?

렌: 귀엽고 성격도 좋고 좋은 애고...나쁘지 않을 지도...라고.

누나: 똑같네.

렌: 똑같다니?

누나: 전 남편이랑 나랑 똑같다는 거야. 불손한 말이지만 나쁘지 않았어, 전 남편. 근데 견딜 수 없게 됐어.

렌: 왜?

누나: 시시한 TV방송을 보고 웃는 얼굴이나 철떡철떡 걷는 발소리나, 어느샌가 싫어졌어. 왜 그랬다고 생각해? 나쁘지 않은 정도로는 사랑할 수 없다는 거야. 근데 좋은 점은 하나도 없는데 결국 사랑해 버리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야.


不遜(ふそん) 불손

ペタペタ 맨발로 땅위를 걷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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