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믿었던(?)스프카레를 즐길 수 있는 곳, 카레시(KARESI, 彼氏)를 소개하려고 합니다.홋카이도 깊은 산 속 리조트에 갇혀(?) 지내던 시절, 처음 접한 홋카이도 음식이 바로 스프카레였습니다.한 번 먹고 너무 맛있어서 삿포로 나가서 스프카레 맛집을 다녔더랬죠.홋카이도산 단호박과 치즈 토핑 추가는 기본! ㅎ 그리고 아주아주 오랜만에 합정역 근처에서 스프카레를 먹었습니다."삿포로 장인에게 전수받은 오리지날 스프카레" 집, 카레시(KARESI)에서요! 저는 야채와 닭다리가 나오는 메뉴에 단호박 토핑을 추가하였습니다.단호박, 감자, 연근, 달걀, 버섯, 가지 등 다양한 야채와 부드러운 닭다리가 들어있어요.참고로 기본 야채 토핑은 날에 따라 조금씩 변경될 수 있다..
오늘은 워털루 기차역(Waterloo Station) 근처에 있는 쿠반 레스토랑 CUBANA를 소개할게요. 쿠바 음식, 모히토, 타파스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제가 먹은 치킨 메뉴가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먹을수록 자꾸만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그리고 테이블마다 비치된 주황색 소스가 있는데 요놈이 마성의 소스입니다. 한 번 먹으면 자꾸 먹게 됩니다. ㅎ개인적으로 인테리어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컬러풀하고 자유(?)롭게 꾸며진 느낌이랍니다. ㅎ Cubana는 워털루와 스미스필드(Smithfield) 이렇게 두 지점이 있습니다.워털루 지점은 워털루 기차역(지하철역 아닙니다!)에서 걸어서 5분 정도 떨어진 곳인데, 처음에는 가는 길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웹사이트 보니 람베스노스 역(Lambeth Nor..
런던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쇼디치(Shoreditch)에 잠시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연히 알게 된 곳이 올프레스 에스프레소(Allpress Espresso Roastery & Cafe) 카페였어요. 그때(2014년)는 가게 오른쪽에 큰 로스팅 기계가 있고, 실내에 테이블과 의자가 많이 갖춰져 있었고, 사람들로 안과 밖이 붐볐어요. 그때가 여름이라 저는 아이스라테를 마셨는데(Iced Latte) 정말 고소해서 다음에 또 마시러 와야지 했답니다. 커피와 우유의 양이 완벽한 느낌이랄까.그 후에 플랏화이트(Flat White)랑 크림, 과일이 얹어진 스콘을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처음 마셨던 아이스라테만큼은 아니었던 거 같아요. 이것은 개취입니다~! 스콘은 커피와 가격이 비슷했던 거 같고, 개인적..
개인적으로 런던에서 신기하게(?) 느낀 것들이 있습니다. 1. 날씨 변덕이 상상 이상?영국에 비가 많이 온다는 것은 영국에 가보지 않으신 분들도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그런데 날씨가 자주 변하기도 해요. 보통은 해 떴다 비 왔다 이지만 두 시간 사이에 해 떴다 비 왔다 우박 왔다 해 떴다 한 날도 있어요.그래서 온도 변화에 민감하신 분들은 꼭 가디건이나 머플러를 챙겨 다니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3단 우산을 자주 챙겨 다녔는데 우산이 있어도 안 쓰는 날이 많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안 챙겨온 날은 꼭 우산이 필요할 정도로 비가 오더라구요;;;하지만 날씨가 항상 안 좋은 건 아니에요. 좋은 날에는 끝내주게 좋기도 합니다. 그런 날은 꼭 외출하셔서 야외에서 점심을 먹거나 공원에서 여유롭게 광합성 하세요 ㅎ하..
2018년도 영국 청년교류제도(YMS) 참가 안내가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에 떴습니다.영국 워킹홀리데이를 계획 중이신 분들이 바빠지시겠네요.신청 방법, 유의사항, 정부후원보증서(CoS) 발급대상자 선정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이 위 웹사이트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고, 영국 워홀의 기회를 얻으시기 바랍니다.제가 비자를 받은 게 벌써 4년 전이라 비자 신청과 관련해서 자세한 도움을 드리기가 어렵지만, 몇 가지 생각나는 것만 간단히 적어볼게요.1. 정부후원보증서(CoS)와 YMS 비자 신청 시, 빠뜨린 서류는 없는지, 주의사항이 지켜지지 않은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입니다.2. 결핵 검사 지정병원이 두 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하셔야 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예약하세요.3. 비자발급 수수료 등 결제 카드..